GB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그레이트북스
그레이트북스 ‘이야기꽃할망’ 전면 개정…출시 10년 만
등록일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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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50946

사전예약 30일 마감

유·초등 전집 출판사 그레이트북스가 전래동화 전집 ‘이야기꽃할망’ 개정판을 선보이고 오는 30일 사전예약을 마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야기꽃할망’은 2016년 첫선을 보인 그레이트북스의 대표 전래동화 전집이다. 달라진 부모 세대의 시각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반영해 출시 10년 만에 이야기 선정, 그림, 구성, 디지털콘텐츠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판은 본책 53권의 표지를 전면 교체했다. 옛 느낌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서체와 과감한 구성을 더했다. 특히 본책 53권 중 21권은 완전히 새로운 그림으로 채웠다. 다소 무겁거나 오래된 느낌의 그림 13권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밝고 친근한 일러스트로 교체했고 2022 개정 교과서와 연계한 신간 8권도 새 그림을 적용했다.

수록 이야기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대표 옛이야기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성역할 고정관념처럼 시대에 맞지 않는 이야기는 덜어내고 남은 이야기의 거친 표현은 순화했다. 여기에 2022 개정 교과서와 연계한 이야기도 새로 더했다.

읽는 연령의 폭도 넓혔다. 유아 발달 단계에 따라 ▲첫째 마당(11권, 반복·대비 구조) ▲둘째 마당(26권, 문제해결·모험·우정) ▲셋째 마당(16권, 반전·환상) 등 3단계 구조로 개편했고 저연령층 도서에는 날개 조작 장치를 추가했다.

부가 콘텐츠도 강화했다. 낱말책, 인물책, 병풍책 등 별책 3권을 신규 추가했으며 디지털콘텐츠도 새로 갖췄다. 이북과 오디오북을 각각 53권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국악 장단에 이야기를 입힌 ‘옛이야기 음악극’ 5편과 따라 부르기 쉬운 ‘옛이야기 동요’ 10곡도 새로 제작했다. 오디오북 꽃할망 목소리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주토피아’ 등에 참여한 MBC 공채 한경화 성우가 맡았다. 음악극과 동요는 심영섭 감독이 참여해 어쿠스틱 국악 형태로 완성했다.

한편 이번 사전예약은 전국 200여 곳의 그레이트북스 정품 판매처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간 내 예약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으로 전래 판타지를 담은 소전집 ‘우당탕탕 시간여행(전 7권)’을 증정한다.

그레이트북스 담당자는 “아이가 책장 앞에서 먼저 손을 뻗는 전래동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옛것의 정서는 지키되 표지와 그림, 구성은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로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 옛이야기와 우리 문화를 지금의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 시대의 이야기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