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레이트북스 정품 판매처 울산 책나무를 소개합니다.

책나무 어린이서점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남중로 41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20:00 

전화번호: 0507-1401-9874

 

Q. 어린이 서점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교육에 관심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직접 교육 회사에 들어가보자 라는 마음이 들어서 유아 교육 회사에 입사하여, 

오랫동안 방문 판매를 했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교재와 책에도 관심이 생기고 궁금해지더라고요. 

그게 서점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유랍니다. 

 

Q. 책에 대한 사장님만의 남다른 가치관이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어떤 것일까요?

A.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아이와 책을 보는 엄마들이 많기 때문에 판매가 늘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단순히 판매가 잘 됐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책은 얼만큼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엄마들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면 한두 번 대충 읽고서 ‘우리 아이는 이 책에 대해 관심이 없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저는 책을 구매하든 안 하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상담을 길게 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엄마도 아이도 책의 진짜 가치를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서점에는 지인 소개로 오시는 분이 가장 많아요. 

책 활용하는 법을 잘 알려드리니 만족도가 높고, 만족도가 높으니 자연스럽게 주변에 소개를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Q. 고객과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저는 처음 고객과 소통이 시작된 그 순간의 응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화, 문자, 온라인 등 여러 채널로 고객의 문의가 오는데 그 어떤 것도 놓쳐서는 안 되고, 

고객이 원하는 답을 반드시 드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그 고객이 직접 서점에 방문하게 되고 더 세부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가 있어요. 

특히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은 궁금해하는 점이 다르고 필요로하는 점들이 모두 달라요. 

그래서 고객별로 니즈가 무엇인지 짧은 문의 내용에서 빠르게 파악하고 응대해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Q. 어린이 서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어린이 서점은 동네에 있는 진료소 같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죠. 

아이들이 서점에 왔을 때 그 아이에게 꼭 맞는 책 처방전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어린이 서점입니다. 

그래야 책을 좋아하게 되고, 스스로 책을 잘 읽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되거든요. 

물론 온라인을 통해 수많은 종류의 책을 구매할 수 있지만 

그렇게 구매한 책들은 그냥 글자를 읽고 마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될 수 있죠. 

아이와 함께 어린이 서점에 오시는 어머님들은 이곳에 와야 정말 내 아이에게 잘 맞는 책을 고를 수 있고, 

책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그래서 꾸준히 계속 오시는 것이기도 하고요.

 

Q. 그레이트북스 전집 중에 특별히 더 애정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을까요?

A. 저는 ‘안녕 마음아’를 베스트로 꼽습니다. 

안녕 마음아 속 58명의 주인공들이 우리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 있어 친구가 되어준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소재들이 다 담겨있다는 점도 좋은 점으로 꼽고 싶어요. 

두 번째로는 도레미곰인데요, 도레미곰은 책 자체가 다른 데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보면서 음악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책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도레미곰을 태교용으로도 정말 많이 추천해드리고 있고, 

실제로 태교를 위해 구매하신 어머님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았어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똑 같은 개월 수의 아이인데 엄마 뱃속에서부터 도레미곰을 들었던 아이가 훨씬 더 도레미곰을 잘 보고 듣는다고 해요.

그레이트북스 전집들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하루 하루 성장하는 모든 순간에 꼭 읽어야 할 좋은 전집이라 생각한답니다.

 

Q. 독서 꿀팁 같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많은 어머님들이 잠자리 독서를 정말 많이 해주시고 계시는데요, 

자칫하면 오히려 잘못된 독서법이 될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잠자리에서 여러 의성어나 의태어를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게 되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게 재미있기 때문에 잠을 자기도 싫을 것이고, 또 읽어달라고 하게 될 거예요. 

이럴 때 엄마가 어느 날엔 피곤하거나 힘들어서 대충 읽어주게 되거나 하면 아이는 책에 대한 흥미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겠죠. 

잠자리 독서는 말 그대로 아이가 잠들기 5분전부터 잠들고 5분 후까지 시냇물 흐르는 느낌으로 조용하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랍니다. 

추가로 잠자리 독서 때 읽었던 책을 다음날 또 읽어주면 오히려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