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성큼 출시, 생생 이벤트 ‘펭귄네 속사정’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남극의 겨울이 시작되는 3월.
50~120킬로미터를 걸어서 이동하는 펭귄네 속 사정은 무엇일까요?
<자연이 성큼> 10,11쪽에는
이곳이 얼음이 깨지거나 부셔져 내릴 걱정이 없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나와있지요. 만일, 엄마 펭귄과 아빠 펭귄이 이동하지 않고 있던 자리에서 새끼를 낳게 되면 여름철에 바닷가 쪽 얼음이 녹아서 새끼들을 키우기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32,33쪽의 더 알아보기를 보면 여름이 되면 얼음의 가장자리가 녹는 것과 새끼들이 바다로 나가 직접 먹이를 잡으면서 독립한다는 것도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펭귄의 천적인 바다표범이나 갈매기로부터 알을 보호하기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쓰신 분들도 정답자로 처리해서 추첨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이 문제를 푸는 동안 다른 자연관찰 책과, 자연이 성큼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
저희는 ‘펭귄의 속사정’ 이벤트를 통해서 자연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 하나 하나는 모두 그 생명체가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가장 지혜롭게 적응해 가며 생긴 모습이라는 것을, 그래서 모든 하찮아 보이는 생명 하나하나를 소중하다는 <자연이 성큼>의 마음을 눈치채 주시기를 바랬습니다.
또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정보를 전해야 하는 것인지를 생각하게 됐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낱개 지식 하나 하나를 외우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그 생명이 어떻게 살아가는 지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겠냐는 말씀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질을 받으시는 정답자 추첨의 대상자는 53분이셨습니다.
그 중에 당첨된 분은
20권을 받으시는 5분은 약속한대로 정답에 관계없이 참여하신 분 전체 가운데서 골랐습니다.
축하드립니다.